노송동 소재 우일기념품, 9일 백미(10㎏) 30포 전주시건강가정센터에 후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조손, 미혼모·부자 가족 30세대에 전달될 예정
【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전주시건강가정센터(센터장 정유진)은 9일 노송동 소재 우일기념품(대표 국성관)에서 백미(10㎏) 3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념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업체인 우일기념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이날 백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대상자인 한부모, 조손, 미혼모·부자 가족 30세대에 후원될 예정이다.
국성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명애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의 생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 연계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손)자녀 양육 한부모, 조손가족 등이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경우에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팀으로 전화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미 기자 snakorea.rc@gmail.com